2013년 가을, 반응형 홈페이지라는 말이 아직 낯설던 때였어요.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 남짓한 사이에 반응형 홈페이지 9건을 완성해 차례로 소식을 전했어요.
그 시절 완료 공지마다 빠지지 않던 말이 '크로스브라우징 테스트 완료'였어요. 익스플로러 버전마다 화면이 다르게 보이던 때라, 여러 브라우저에서 화면을 하나하나 열어 보며 확인하는 일이 제작의 마지막 관문이었거든요. 11월 하순에는 일주일 남짓한 사이에 네 건이 완료될 만큼 일이 몰리기도 했어요.
2013년에는 어떤 곳들과 함께했을까요?
- 이름 비공개 프로젝트(9건): 모두 반응형 홈페이지로, 여러 브라우저에서 화면을 확인하는 크로스브라우징 테스트를 마친 뒤 공개했어요.
이 기록을 지금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요?
PC와 모바일을 한 사이트로 묶는 반응형 방식은 이제 기본이 되었어요. 그 기본을 처음 쌓던 2013년의 경험이, 지금 크로스디자인랩이 AI 검색 시대의 홈페이지를 설계할 때도 바탕이 되고 있어요. 새 홈페이지를 고민 중이시라면 홈페이지 제작 안내를 먼저 살펴보셔도 좋아요.